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트 문예 (문단 편집) == 특징 == 라이트 문예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대체로 [[라이트 노벨]]과 일반 대중소설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작품을 뜻한다.[*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사이에 위치한 중간문학이란 용어와 비슷한 포지션인 셈.] 초창기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등으로 대표되는 [[일상 미스터리]] 계열이 많았지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메가히트 이후 2020년대까지 해당 작품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로맨스 위주에 [[시한부]] 히로인이 등장하거나 [[새드 엔딩]]으로 끝나는 [[수명물]] 로맨스 작품이 양산되었다. 일부에서는 이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아류작들을 [[감성팔이]], [[신파극]]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수명물 외에는 가볍고 일상적인 판타지나 호러, SF, 미스터리 장르에 연애나 코미디 요소를 가미한 작품이 많은 편이다. 작가층 역시 초창기엔 라노벨 레이블 출신인 작가가 많았지만 현재는 일반 문예 작가들도 다수 집필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라이트 문예로 데뷔한 작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나씩 예로 들자면 전자는 사상학 탐정 시리즈의 [[미쓰다 신조]], 후자는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의 오카자키 타쿠마.] 라이트 문예를 대상으로 하는 신인상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차츰 신설되고 있다. 성별 구분 없이 20~30대 청년층이나 젊은 사회인을 독자층으로 상정하고 있다.[* 코단샤에서 '코단샤 타이가'라는 라이트 문예 레이블을 신규 창설한 것은 기존 노벨즈나 신서 책을 기피하는 20~30대를 위해서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과는 달리 라이트 문예 작품들을 도서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여성 독자층의 비율이 라노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며,[* 'MF문고 다빈치MEW'는 대놓고 "내일도 웃을 수 있게 해주는 일 엔터테이먼트!"를 표방하며 사회인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유치하고 경박하거나, 잔인하고 폭력적인 전개는 절제하고 [[모에 요소]]는 묘사하지 않거나 묘사하더라도 되도록이면 사실적으로, 또한 '귀여운 일면' 수준으로 표현하는 편이다. 작품 속 주인공들도 10대 청소년만이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연령대나 직업 구성이 다양하다. 이처럼 폭 넓은 독자층을 상정하여 집필되고 기본적으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약간의 장르적 상상력이 가미된 작품이 많은 특성상 실사화에 어울리는 편이며, 덕분인지 관련 [[미디어 믹스]]에서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영화]] 또는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같은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을 본 사람들은 쉽게 느낄수도 있는 특징인데, 최근에 나오는 (주로 단권의) 라이트 문예라고 할만한 것들은 마치 일본식 감성 로맨스나 미스터리 영화의 원작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수도 있다. 실제로 [[제우미디어]], 위즈덤 하우스, [[영상출판미디어]], [[소미미디어]] 레이블에서 출간한 단편 라이트 문예에 해당할만한 소설들을 보면 전형적인 일본식 감성 + 미스터리 로맨스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그외 사소한 특징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표지는 라노벨과 비슷하게 만화풍 일러스트이지만 삽화는 없다. 소년만화/모에만화적인 일러스트가 많은 라노벨에 비하면 파스텔풍의 [[여성향]]/성인향 일러스트가 두드러진다. * 잡지 연재가 없이 처음부터 문고판 단위로 새로 집필된 작품이 대다수다. * 편집 구성적으로 읽기 쉽다.[* 문체나 문장력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작가의 역량에 달린 문제지 장르나 판형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다.] 300페이지 전후의 일반적인 두께가 대부분이며, 글자가 지나치게 작지 않고 자간도 넉넉한 편이라 권당 분량이 많지 않은 게 특징이다.[* 대체로 라이트 노벨보다는 글자가 작은 편이다.] 장편 시리즈인 작품이 많다. 참고기사[[https://www.sankei.com/life/news/150921/lif1509210015-n2.html|#]][[https://ddnavi.com/news/229282/a/|#]][[https://dot.asahi.com/dot/2014112100092.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